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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은 햇반 용기, 돈 받고 버리는 법? CJ 더마켓 수거 꿀팁"

일상생활속의 과학

by Vælth 2026. 1. 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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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직접 수거해가는 유일한 방법

🍚 쓰레기통에서 구출해 '자원'으로 만드는 법 (보상금 지급)

지난 포스팅에서 "열심히 씻어서 분리배출한 즉석밥 용기가 결국 소각장에서 땔감이 된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전해드렸습니다. (아직 안 보셨다면 이전 글을 먼저 확인해주세요!)

많은 분들이 댓글로 "그럼 도대체 어쩌라는 거냐", "죄책감 들어서 밥도 못 먹겠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하셨는데요. 오늘은 그 답답함을 한 방에 날려버릴 확실한 솔루션을 가져왔습니다.

📢 핵심 요약
아파트 분리수거함에 넣으면 '쓰레기'가 되지만,
CJ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새로운 자원'이 됩니다.
심지어 현금처럼 쓰는 포인트도 돌려줍니다!

2026년 현재, 활발하게 운영 중인 CJ제일제당의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캠페인을 200% 활용하는 법을 소개합니다.

♻️ 왜 'CJ 수거함'만 재활용이 될까요?

"아니, 동네 분리수거장에서는 안 된다면서 기업이 가져가면 뭐가 달라져?"

네, 완전히 다릅니다. 재활용의 핵심은 '순도'거든요. 동네 분리수거장에는 온갖 플라스틱이 뒤섞여 들어옵니다. 그 산더미 속에서 작고 가벼운 즉석밥 용기만 골라내어, 특수 공정을 거치는 건 비용 문제로 불가능했죠.

하지만 CJ가 직접 회수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 단일 품목 회수: 오직 '즉석밥 용기'만 모입니다. 선별 비용이 확 줄어들죠.
  • 전용 공정 투입: 모인 용기는 일반 재활용 센터가 아닌, CJ와 협약을 맺은 특수 처리 기업(승진케미칼 등)으로 보내집니다. 여기엔 복합 재질을 분리할 수 있는 설비가 갖춰져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cjnews.cj.net/

📦 방법 1: 집 문앞에서 수거 (CJ더마켓)

가장 확실하고 간편한 방법입니다. 집에서 택배 보내듯이 내놓으면 끝입니다. 게다가 보상도 가장 짭짤(?)합니다.

📱 온라인 수거 신청 4단계

1 수거 박스 신청하기
CJ 공식몰인 'CJ더마켓' 앱이나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햇반을 구매할 때 '수거 박스 포함' 옵션을 선택하거나, 기획전 페이지에서 수거 박스를 별도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20개 모으기 (깨끗하게!)
맛있게 드신 후 물로 깨끗이 헹궈서 말려주세요. 뚜껑 비닐은 일반 쓰레기로 버리고, 하얀 용기만 차곡차곡 포개어 모읍니다. 최소 20개 이상 모아야 수거 신청이 가능합니다.

3 수거 신청 & 문 앞에 두기
박스가 가득 찼다면 박스 겉면의 QR코드를 찍거나 CJ대한통운 앱에서 '수거 신청'을 누릅니다. 박스를 밀봉해 현관 앞에 두면 대한통운 기사님이 가져가십니다.

4 포인트 받기 💰
수거가 완료되고 검수가 끝나면 CJ ONE 포인트 1,000점이 지급됩니다.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

💡 꿀팁: 수거 배송비는 무료입니다! 포인트 1,000점을 받으니 사실상 돈을 벌면서 환경을 지키는 셈이죠. 햇반을 자주 드시는 자취생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방법 2: 장 보러 갈 때 챙겨가기 (대형마트)

"20개 모으기도 힘들고, 택배 신청도 귀찮아!" 하시는 분들은 장바구니에 넣어 가세요. 우리 주변의 대형마트에도 전용 수거함이 있습니다.

어디에 있나요?

  • 이마트: 수도권 소재 78개 전 매장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플지우' 캠페인 수거함 찾기)
  •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청량리점, 판교점 등 주요 거점 매장 10여 곳에 운영 중입니다.
  • 지역자활센터: 전국 200여 곳의 자활센터 및 일부 아파트 단지 내 거점 수거함이 있습니다.
⚠️ 주의사항 (보상 관련)
마트나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오프라인 수거함은 '환경 보호 기부'의 성격으로 운영됩니다.
따라서 온라인 수거와 달리 CJ ONE 포인트가 지급되지 않으며, 마트 자체 포인트 적립 혜택도 없습니다.
금전적 보상보다는 "소량이라도 그때그때 바로 처리하고 싶다"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 그래서 이게 뭐가 되나요?

여러분이 보낸 용기는 단순히 녹여서 뭉쳐지는 게 아닙니다. 2026년 현재, CJ제일제당은 이 용기들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하여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있습니다.

🚚 물류용 팔레트

택배 상하차할 때 바닥에 까는 검은색 받침대 보셨죠? 튼튼해야 하는 이 팔레트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기존 플라스틱보다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입니다.

🎁 명절 선물세트 트레이

스팸이나 식용유 선물세트 안에 들어가는 받침 트레이로 다시 태어납니다. 내가 먹은 햇반이 다시 나에게 선물로 돌아오는 셈이죠.

❤️ 숨겨진 가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이 과정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사람'입니다. 수거된 용기를 선별하고 세척하는 작업은 지역자활센터에서 이루어집니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금을 배분합니다. 환경도 살리고, 이웃도 돕는 '착한 사이클'인 거죠.

🧐 궁금한 점 팩트체크

Q. 오뚜기밥이나 다른 브랜드 용기도 되나요?
아니요, 'CJ 햇반' 용기만 가능합니다.
이 캠페인은 CJ제일제당에서 자사 제품을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온라인 수거 시 타사 용기가 섞여 있으면 검수 과정에서 제외되거나 포인트 지급이 안 될 수 있으니, 꼭 '햇반' 로고가 있는 용기만 모아주세요.
Q. 빨간 국물이 밴 용기도 되나요?
네, 깨끗이 씻었다면 가능합니다.
플라스틱에 밴 약간의 국물 자국(착색)은 재활용 공정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음식물 찌꺼기나 곰팡이는 절대 안 됩니다! 다른 깨끗한 용기까지 오염시킬 수 있으니 물로 깨끗이 헹구고 바짝 말려서 보내주세요.
Q. 20개를 언제 다 모으나요? 냄새 나지 않을까요?
설거지하듯 씻어서 물기만 바짝 말리면 냄새는 전혀 나지 않습니다.
햇반 용기는 차곡차곡 포개지는(Stacking) 구조라 20개를 쌓아도 한 뼘 높이밖에 안 됩니다. 싱크대 하부장이나 베란다 구석에 작은 박스를 두고 '테트리스' 하듯 모으시면 공간 차지도 거의 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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