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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F 50+랑 PA+++ 차이, 아직도 모르고 선크림 사세요?

생활정보

by Vælth 2026. 4. 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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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F 50+랑 PA+++ 차이, 아직도 모르고 선크림 사세요?

숫자가 높을수록 무조건 좋다? 절반만 맞는 말입니다 — 피부과학으로 선크림 고르는 법을 완전히 정리했습니다.

마트 선크림 코너에서 한 번쯤 이런 경험 해보셨죠. SPF 50+ PA++++ 적힌 제품과 SPF 30 PA++ 적힌 제품 앞에서 멍하니 서 있는 것. 그냥 숫자 큰 걸 집어 드셨나요?

사실 SPF와 PA는 완전히 다른 것을 측정합니다. 하나는 피부 화상을 막고, 하나는 피부 노화를 막아요. 둘 다 중요하지만, 4~5월엔 특히 어느 쪽을 더 챙겨야 하는지 알면 선크림 선택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 SPF는 UVB, PA는 UVA — 자외선의 두 종류를 각각 막는다

① 자외선은 두 종류다 — UVA vs UVB

선크림을 이해하려면 먼저 자외선이 두 가지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구분 UVB UVA
파장 280~315nm (짧음) 315~400nm (긺)
주요 피해 피부 홍반, 일광화상 피부 노화, 색소침착, 주름
특징 여름·낮에 강함 사계절·흐린 날·유리창 통과
침투 깊이 표피층 진피층까지 침투
차단 지표 SPF PA
⚠️ UVA는 흐린 날에도, 실내 유리창을 통해서도 들어옵니다. "오늘 흐리니까 선크림 생략"이 피부 노화를 부르는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② SPF — 숫자가 높을수록 좋은 게 아닌 이유

SPF(Sun Protection Factor)는 UVB를 얼마나 차단하는지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계산식은 간단합니다. SPF 30이라면 선크림 없이 10분 만에 생기는 홍반이, 선크림 바르면 300분(30배) 후에 생긴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실제 차단율로 환산하면 숫자 차이가 생각보다 훨씬 작습니다.

SPF 수치 UVB 차단율 투과되는 UVB
SPF 15 93.3% 6.7%
SPF 30 96.7% 3.3%
SPF 50 98.0% 2.0%
SPF 50+ 98%+ 2% 미만
💡 SPF 30 → 50으로 올려도 차단율은 96.7% → 98%, 고작 1.3%p 차이입니다. SPF 50과 100의 실질 차이는 더 미미합니다. 숫자보다 제대로 바르는 양과 덧바르기가 훨씬 중요합니다.

③ PA — +가 많을수록 좋다, 그런데 왜 ++++가 생겼나

PA(Protection Grade of UVA)는 한국·일본·아시아권에서 사용하는 UVA 차단 등급입니다. 원래 PA+, PA++, PA+++ 3단계였는데, 강력한 UVA 차단 제품이 늘면서 PA++++ 가 추가됐습니다.

PA 등급 PFA 수치 UVA 차단 수준 추천 상황
PA+ 2 이상~4 미만 낮음 실내 생활 위주
PA++ 4 이상~8 미만 보통 짧은 외출
PA+++ 8 이상~16 미만 강함 일반 야외 활동
PA++++ 16 이상 매우 강함 장시간 야외, 해변, 스포츠

일상적인 출퇴근이나 외출이라면 PA+++면 충분합니다. 장시간 야외 활동, 해변, 골프처럼 강한 자외선에 장기 노출된다면 PA++++를 선택하세요.

▲ PA 등급별 UVA 차단력 비교 — +가 하나 늘 때마다 차단력이 2배씩 증가

 

④ 화학적 차단 vs 물리적 차단 — 어떤 게 내 피부에 맞나

선크림은 자외선을 막는 방식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뉩니다. 제품 설명서에서 성분명을 보면 구별할 수 있어요.

구분 화학적 차단제 물리적(무기계) 차단제
원리 자외선 흡수 후 열로 변환 자외선을 피부 표면에서 반사·산란
주요 성분 옥시벤존, 아보벤존,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
사용감 가볍고 투명, 백탁 없음 두텁고 백탁 현상 있음
피부 자극 민감 피부 주의 민감·아기 피부 적합
발림성 즉시 효과 즉시 효과
💡 최근 제품 대부분은 두 가지를 혼합한 복합형입니다. 백탁은 줄이면서 자극도 낮추는 방향으로 발전했습니다. 성분표에서 '티타늄디옥사이드' 또는 '징크옥사이드'가 보이면 물리적 성분이 포함된 제품입니다.

⑤ 아무리 좋은 선크림도 이렇게 바르면 소용없다

SPF 50+ PA++++짜리를 샀어도, 얇게 바르면 SPF 10 수준밖에 안 됩니다. 공인 SPF 수치는 2mg/cm² 기준으로 측정한 값이기 때문입니다.

📌 올바른 선크림 사용법

사용량: 얼굴 전체 기준 검지 한 마디 길이(약 0.5~1ml), 500원 동전 크기 정도
바르는 시점: 외출 15~30분 전 (흡수·성막 시간 확보)
덧바르기: 2시간마다 재도포 — 땀·피지로 차단막이 무너지기 때문
목·귀·손등: 자주 놓치는 부위, 자외선 노출면적에 포함
흐린 날·실내: UVA는 여전히 투과됨, 생략하지 말 것
 
▲ 얼마나 바르느냐가 SPF 숫자보다 중요하다

⑥ 그래서 나한테 맞는 선크림은?

상황 추천 SPF 추천 PA
실내 근무, 짧은 외출 SPF 30 PA++
일반 출퇴근, 점심 산책 SPF 30~50 PA+++
야외 활동, 스포츠 SPF 50+ PA++++
민감 피부, 아이 SPF 30~50 PA+++ (물리적 차단제)
노화 예방 중점 SPF 30 이상 PA+++ 이상 필수
💬 여러분의 선크림 루틴이 궁금합니다

매일 바르시나요, 아니면 나갈 때만? 백탁 때문에 물리적 차단제 피하시는 분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추천 제품 정보도 함께 나눠봐요 😊
📌 출처 및 참고
• 식품의약품안전처 — 자외선차단제 기준 및 시험방법 고시
• 일본화장품공업연합회(JCIA) — PA 등급 기준 (PFA 측정법)
• 미국 FDA — Sunscreen Final Rule (SPF 기준)
• 대한피부과학회 — 자외선 차단제 올바른 사용법 권고안

🧴 SPF·PA 기준으로 고른 선크림 추천

글에서 배운 기준대로 SPF50+ PA++++ 제품을 골라보세요. 피부 타입별 인기 선크림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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